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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공부

TOEIC Speaking(토익스피킹) AL(160점) 후기

2025년의 목표 중 하나는 영어 자격증 취득이었습니다.

학생 때도 영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고(의학용어만 할줄 앎), 졸업 후에는 영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자신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다니던 회사에서 어학 학습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고, 매월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지원 제도 활용

회사 내 어학 강의도 있었지만 최소 2명 이상의 인원이 모여야 수업이 개설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영어실력이 부끄러웠기에.. 1:1 수업을 할 수 있는 외부 어학원 수강을 선택하게 되었고, 회사에 수강 증빙을 제출할 수 있는 학원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오피아어학원 분당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62

 

먼저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이때만 해도 토익스피킹과 오픽 중 어떤 시험을 준비할 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토익스피킹을 선택한 이유

결론적으로는 토익스피킹을 먼저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영어 왕초보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즉흥적으로 말해야 하는 오픽보다는 어느 정도 정형화된 답변을 준비할 수 있는 토익스피킹이 조금 더 쉬울 것 같다'

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 오픽시험을 준비했지만 당시에는 토익스피킹이 더 접근하기 쉬워 보였습니다.

또, 오픽시험은 소리만 듣고 시험을 치뤄야하지만 토익스피킹은 영어 지문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주 1~2회, 총 16회 수업으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토익스피킹 문제 유형은?

토익스피킹은 총 7개의 파트, 11문제로 구성된 영어로 말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Part 1. 문장 읽기

화면에 제시된 지문을 소리 내어 읽는 문제입니다.

Part 2. 사진 묘사

사진을 보고 보이는 상황, 사람들의 행동, 배경 등을 설명하는 문제입니다.

Part 3. 질문에 답하기

일상생활과 관련된 질문에 자신의 의견을 답하는 유형입니다.

Part 4. 표 또는 자료 설명

일정표, 예약표, 스케줄표 등을 보고 질문에 답합니다.

Part 5. 문제 해결

주어진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유형입니다.

Part 6. 의견 제시

특정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이유를 설명하는 문제입니다.

Part 7. 의견 제시 및 논리적 설명

조금 더 긴 답변을 요구하며,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유형입니다.



수업 방식은 그 주 진도를 나가고, 복습의 개념으로 일주일치 숙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아무래도 스피킹이다 보니 혼자서 말하는 연습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벼락치기로는 안되는 발음 연습..

유튜브 토익스피킹 모의고사

 

Part 6과 7로 갈수록 저의 의견을 말해야하는 문제가 늘어나다 보니 문장을 만드는 연습도 필요했습니다.

해당 질문에 대한 의견을 한국어로도 정리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능숙하게 답변을 하는 연습이 길~게 필요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표현은 따로 정리해두고 입에 붙을 때까지 반복하며 연습했습니다.

시험 결과

토익스피킹 시험은 자리선점도 중요합니다!

 

시험은 총 2번 응시했습니다. 

첫번째 시험은 수업 12회차를 마친 시점에 응시했습니다.

점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실제 시험 분위기를 경험해보고, 현재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예상대로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고, 이후 남은 4회차 수업동안 취약한 파트를 집중적으로 보완하며 두번째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처음 시험장에 들어갈 때만 해도 AL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목표는 IM~IH정도만 받아도 만족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최대한 자신감 있게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두번째 시험의 결과는 AL(160점)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꽤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토익스피킹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

토익스피킹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시험이지만, 완전한 벼락치기로 해결되는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발음과 말하기는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입 밖으로 소리 내어 연습하는 과정이 중요했습니다.

영어 왕초보였던 저도 AL을 받을 수 있었으니, 토익스피킹을 준비하는 분들도 너무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